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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牛堂 都典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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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기를 근본으로 하고 윤리도덕을 숭상하는 데서 정신만 통일된다면 그것이 도통이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11-09 (토) 09:19 조회 : 90
무자기를 근본으로 하고
윤리도덕을 숭상하는 데서
정신만 통일된다면 그것이 도통이다

첫째가 무자기(無自欺)이다.
절대로 속이면 안 된다.
내가 내 양심을 속이면 안 된다.
둘째가 윤리도덕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다.
이게 우리 수도의 기본 원리가 된다.
무자기를 근본으로 하고
윤리도덕을 숭상하는 데서
정신만 통일된다면 그것이 도통이다.
도통이 거기에 있다.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인륜도덕⋅윤리도덕을 올바르게 행하고
지키면 사람이고, 못 지키면 금수다.
윤리도덕이 어려운 게 아니다. 쉽다.
여러 사람이 볼 때 모든 행동을 잘하면
훌륭한 사람이라 하고,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하면 금수라 하는 것이다.
어려운 것이 아니고 쉽다.
보기에 훌륭한 사람이다, 본받을 만한 사람이다 하면 사람,
보기에 나쁘면 금수만도 못한 사람이다.

절대로 무자기가 되어야 하고 윤리도덕을 지켜야 한다.
스스로 내 양심을 속이지 않는 것이며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수도과정에 있어서 기본 원리가 된다.
이것을 행하고 지키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꼭 바라고 목적하는 일이 틀림없다고 한다면
이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가 가면(假面)이 된다.
올바로 안 된다.

우리의 목적이 도통이다.
도통이라는 것은 도를 옳게 닦으면 있는 것이고,
바르게 못 닦으면 없는 것이고, 그렇다.
요즘 수련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수련 공부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속이면 안 된다.
올바른 정신으로 하고 나가야 한다.
공부를 마치고 난 후에는 좀 다를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 대번 다르다.
얼굴 색깔부터 다르다.
방면에서 다른 사람하고 비교를 해 봐라.
기운이 조금만 들어가도 그렇다.
우리는 다른 거 없다.
내가 수도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마음과 정신을 깨끗이 하는 것이다.
그러면 유리와 같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거기서 찾으면 된다.
도통을 누가 주고, 받고, 그러는 게 아니다.

보면 많은 사람 가운데 잘하는 사람이 있고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참 얌전하고 배울 점이 많다.
참 복 받을 사람이다.”라고 한다.
그런 점은 본받아야 한다.
거슬리는 사람을 보면 “저러면 못써”라고 한다.
못쓴다는 것을 아니, 자신은 안 그럴 것 아니겠느냐?
수도라는 게 주문 읽고 그러는 것만이 아니다.
여러 사람의 잘된 것을 받아들이고
못된 것을 버리고 해서 배우는 그런 것이다.
밑의 중간 임원을 상급 임원 속에 섞어 놓으면
다른 사람과 달라진다.
다른 것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그것이 닦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저 사람 참 본받을 사람이다,
복 받을 사람이다.”라고 하면,
복 받을 사람이란 도통 받을 사람이니 배우고,
“저것은 못 쓰는 일인데…”라고 하면 행하지 않아야 한다.

처음에 사람이 태어나 아무 말을 못 할 때는 세상을 다 안다.
그때는 욕심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자라면서 배가 고픈 것을 알고 달라 하고,
그러면서 욕심이 생겨 자연적으로 어두워진다.
도를 닦는다는 것이 다른 게 아니다. 쉽다.
내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하고,
옳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하면 되는 것이다.
욕심도 버리고, 나쁘다는 것도 버리고,
그렇게 해나가면 나중에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다.
‘통(通)’이란 게 거기에 있다.
도통은 내가 닦는 데 있는 것이지 다른 데 없다.
절대 주는 것이 아니다.

가령 공부를 한다고 그래 보자.
한 1주일, 2주일, 3주일 해나가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재우지 않고 앉혀놓고 다른 생각 못 하게 만들면
아무것도 없이 깨끗해진다.
얼굴도 맑아지고 환해진다.
밖에서는 공부를 많이 하면 애를 많이 써서 수척해지지만,
우리 공부를 하게 되면 맑아진다.
속이 맑아지니까 겉도 맑아진다.
그러면 틔워진다.
틘다는 게 뭐냐면 개안(開眼)이다.
신안(神眼)이 열린다.
사수(師授)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모른다면 헛사수지.
수련한 사람 보면 살 색이 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속의 나쁜 기운이 자꾸 빠져나가니까
몸도 가벼워지고 좋아지는 것이다.

도통이라는 것은 잘 닦아야 오는 것이다.
아무리 뭐라 해도 내가 닦지 못하면 안 된다.
거짓말이나 하고 속이고 하면 안 된다.
그러면 겁액(刧厄)만 쌓인다.
밖에서도 용납하지 않는다.
무자기는 내 양심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자기가 안다.
자기가 알면 신명도 안다.
속이고 그러면 도통이 오겠는가? 안 온다.

인륜도덕은 우리 수도과정에 있어서 기본 원리이다.
사람의 도리, 그것을 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꼭 지키고 행하여야 할 도리지만
그것을 지키기가 어렵다.
수도가 다른 게 아니다.
주문만 읽는다고 수도가 아니다.
사람으로서 꼭 지키고 행하여야 할 일을
내가 움직이고 철저히 행하는 것이 수도다.
움직이는 데 있어 도인으로서
지켜야 할 모든 도리를 지키고 행해야 한다.
집에 돌아가면 가정 구성원으로서 행하고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남자라면 가장으로서 꼭 지켜야 할 도리를 행하고,
부모로서 자식에게 해야 할 도리를 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 수도과정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다.

훈시(199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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