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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牛堂 都典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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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信條) - 삼요체(三要諦)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08-19 (월) 08:01 조회 : 145
신조(信條) - 삼요체(三要諦)

지난달에 사강령(四綱領)인 안심⋅안신⋅경천⋅수도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오늘은 삼요체(三要諦)에 대해 말하겠다. 삼요체는 세 가지 중요한 요점을 말한다. 우리가 수도하는 데 제일 중요한 세 가지라는 것이다. 다들 알겠지만, 그것은 정성⋅공경⋅믿음[誠⋅敬⋅信]이다. 정성이라는 것은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니 곧 마음에 있다. 경(敬)이라는 것은 몸에 있다. 마음에 있는 것을 몸으로 나타내는 것이 경이다. 신(信)이란 서로의 약속이며 장래를 기약해 놓는 것이다.

도인으로서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 마음, 영(靈)이다. 정성이란 도인으로서 마음과 영, 심령(心靈)을 통일하는 것이다. 도가 곧 나요, 내가 바로 도라는 경지에서 마음과 영, 심령을 통일하는 것이다. 그것을 통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무소불능(無所不能)이다. 마음이라는 것은 한 몸에 임해 있다. 한 몸에 제일 중요한 것이 마음이다. 전체 몸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인 것이다. 만기(萬機)를 움직이는 것이다. 만기란 크게 말하자면 만 가지의 모든 기관이며, 작게 말하자면 만 가지의 기계를 뜻한다. 내가 나를 이렇게 저렇게 하는, 만 가지의 기거동작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마음은 일신(一身)을 주관해서 모든 것을 통솔⋅이용한다. 정성은 마음으로 하는 것인데, 그 목적은 영을 통하는 것이다. 심령을 통일시키는 데 마음을 다해야 한다. 모두가 마음에 있으니 마음이면 다 된다. 마음만 밝아지면 무소불능하게 되는 것이다. 심령을 통일하면 만화도제(萬化度濟)에 이바지할 수 있다.

내일모레면 순감들 100일 공부 마치고 파석 치성을 올린다. 만일에 정성이 아니었으면 그 공부는 안 되는 것이다. 공부에 강(降)이라는 게 있고, 취정(聚精)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 위험한 것이 약간 있다. 그래서 공부시키는 사람이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취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시기가 지났다. 그래서 그 자리를 떠나도 괜찮다. 말이 100일이지, 쉬운 것이 아니다. 100일이란 게 까마득한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심령을 통일하는 것이다. 그것은 정성이라야 한다. 정성이 아니면 안 된다.

공부의 현재 목적은 시료다. 상제님께서 세상에 겁재는 다 없앴으나 병겁은 남았다고 하셨고 의통을 잘 알아두라 하셨다. (공사 1장 36절) 지금 시료를 어떻게 하느냐 하면, 순감들이 더 발전해서 10분대에서 5분대로 앞당겼다. 전에는 1시간 30분이 걸리던 것이 발전해서 10분 안으로 되었다. 정신을 통일하면 1분에도 가능하다. 순감들이 조금만 더 가면 몇 분 갈 것도 없다. 심령의 통일은 정성이 아니면 안 된다. 심령, 마음과 영을 통일시키는데 거기에는 정성이 아니면 안 된다. 현재까지 어떤 것이라도 안 되는 것이 없다. 다 된다.

정성이라는 것, 성(誠)을 쓰는 것은 심령을 통일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나간다. 우리 도의 정성이라는 것은 마음이다. 일신(一身)이 움직이는 것이 마음에 있다. 마음이 만기(萬機)를 통솔한다. 마음과 영이 통하면 무소불능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것도 하면 있고, 안 하면 없다. 마음에 있다고 생각해서 하면 있는 것이고, 없다고 생각해서 안 하면 없는 것이다. 유기심유(有其心有) 무기심무(無其心無)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 된다고 하면 되고,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 있다. 심령 통일도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다. 정성이란 틈 없이 늘 부족하다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말한다.

경(敬), 공경할 경 자인데 내 몸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이 실제로는 움직인다. 몸이 움직이는 것은 마음에 있다. 말하자면 ‘이것을 한다, 저것을 한다’ 하는 것이 마음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정성은 마음으로 하고, 경은 몸으로 하는 것이다. 경이란 마음으로 기운을 받아 움직이는 데서 예의에 적중케 알맞게 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제님께 배례를 드린다면 절하는 것이고 움직인다는 것인데, 마음에 있어야 움직이지 안 그러면 못 움직인다. 움직이는 데서도 정성을 다해서 해야 한다. 움직이는 걸 보면 저 사람 정말 정성을 다해서 움직이는 것인가, 가면으로 움직이는 것인가 알 수 있다. 정성을 갖고 내 행동을 예에 적중하게 하는 것을 경이라 한다.

임원들이 기도드리는 데 더우니까, 기도드릴 때 두루마기를 입고서 하는 것인지 벗고서 하는 것인지를 물어 왔기에 벗고 하라고 했다. 내가 마음을 갖고 하면 입고서 해도 덥지 않다. 마음에 있어 가지고 한다 하면 벗고서 해도 관계없다. 영대에 올라갈 때도 두루마기, 한복을 안 입고 양복만 입고서 배례를 해도 관계없다. 두루마기 입었다고 정성이고 안 입었다고 정성이 아니라는 것은 없다. 벗어도 관계없다. 모든 게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이다. 형식을 아무리 잘해도 마음에 없이 해봐요! 사람을 제일로 주관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마음이다.

마음이 있어서 몸을 움직여 나가는 것을 예의에 적중하게 알맞게 행해 나가는 것이 경이다. ‘예번즉난(禮煩則難)’이라고, 예가 너무 번거로워도 어지럽다. 가령 우리는 기도드릴 때는 법좌로 한다. 편하게 앉는데 사회 사람이 볼 때는 문란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앉는 데는 법좌보다 편한 것이 없다. 다른 앉는 자세는 몸이 괴롭다. 고통스러우면 정성이 안 나온다. 정성에서 나온 기도가 아닌 것이다. 교화할 때도 듣는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이야기하는데 상대방 몸이 불편하면 말이 귀에 안 들어간다. 늘 얘기했다. 환경을 잘 만들어 주라고…. 요전에도 말했지만, 한쪽 무릎을 세우고 편안하게 앉게 하라고 했다. 그것을 법으로 하고 법좌라고 하자고 했다. 몇 시간을 앉아도 괜찮다. 남을 공경한다고 해서 내 몸이 고통스러워서는 안 된다. 그러면 올바른 정성이 안 나온다. 올바른 내 정성이 들어가도록 편안해야 한다. 몸을 주관하는 것이 마음이다. 마음으로 몸을 움직이는 데 있어 예에 적중해서 알맞게 움직이는 것이 경이다. 정성, 즉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데에 예에 적중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신(信)은 믿을 신 자, 믿음이다. 믿어야 한다. 믿는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순감들이 이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나가고 있다. 시료를 한다 할 때 첫째 내가 믿어야 한다. 믿고 아주 확신을 해야 한다. 믿고 아주 확신만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내가 하는 것을 틀림없이 믿고 해놓은 것이 아주 잘 되었다고 믿으면 안 될 것이 없다. 이것이 기본 정신이다. 이것만 가지면 공부뿐 아니라 모든 게 안 되는 것이 없다. 도인이라면 제일 중요한 게 믿음이다. 우리 도인으로서는 아주 중요하다. 우리 도인뿐만 아니라 사회 사람에게도 믿음은 중요하다. 사회에서도 믿음으로 산다. 서로 믿음이 없으면 못산다. 사람은 누구나 믿음으로 살아나간다. 믿음은 꼭 된다고 하고, 됐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수도의 기본 정신이다. 도인은 모든 일을 할 때 된다고 믿고서 하면 틀림없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믿음도 마음이 정해져야 하는 것이다. 어디에 내 마음을 한 번 정했으면 그것을 끝까지 이루어야지, 못 이루면 아무것도 아니다. 신(信)은 약속이며 장래를 기약하는 것이다. 끝까지 이루는 것이다. 우리는 좋은 운수를 받고 도통을 한다는 데에 마음을 정해서 나가고 있다. 내가 마음을 정해놓고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 안 된다. 변함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도통을 받는다는 데 마음을 정했다면 한 번 정한 마음이 삿된 마음에 따라 움직이고 바뀌거나, 해롭다고 해서 그만둬서는 안 된다. 내가 이롭거나 해롭거나 어떤 것이 오더라도 내가 정한 것은 변하는 것이 없음이 신이다. <대순진리회요람>에 하나를 둘이라 않고, 셋을 셋이라 않는 것이 믿음이라 했다. 하나는 하나이고, 둘은 둘이라 하는데, 셋은 꼭 셋이라고 해도 안 된다는 것은 손실과 관계없음이다. ‘저것을 이것이라 않고 앞을 뒤라 안 하며’, 저건데 이거라 해도 안 되고 이건데 저거라 해도 안 되고 앞인데 뒤라 해도 안 되고 뒤인데 앞이라 해도 안 된다. ‘만고를 통하되 사시(四時)와 주야(晝夜)의 어김이 없는 것과 같이 하고 만겁을 경과하되 강하와 산악이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이 하고’, 사시와 주야는 변하지 않는다. 산과 바다는 몇만 년이 지난다 해도 움직이는 것이 없다. ‘기약이 있어 이르는 것과 같이 하고 한도가 있어 정한 것과 같이 하여’, 우리는 항상 기한이 다 됐다, 때가 다 됐다고 하고 때가 정해진 것처럼 해야 한다. 때가 되었다, 한도가 다 찼다고 믿어야 한다. 이렇게 나가면서 정성에 정성을 들이면서 기약한 목적을 이루고 달성하는 것이 신이다. 때가 되었다 생각하고 한이 다 찼다는 그런 마음으로 정성을 갖고 나가야 한다.

우리는 믿어 나가는 데 있어서 누구의 말을 듣고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생각하고 우리가 믿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서 해나가야 한다. 여기 순감들 공부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석 달 열흘을 잠 안 자고 공부하는데, 말이 석 달 열흘이지 밖에서 산공부하는 사람들 몸이 간다. 지탱하기 어렵다. 그 사람들 자랑이 공부하는 게 아주 고통스러운 것을 견뎠다는 것이다. 그게 자랑이다. 그러나 우리 순감들 몸이나 모든 것을 봐요. 안 되는 사람 없고 밖의 사람보다 낫다. 오히려 체중이 다 늘었다. 얼굴을 봐요, 잠 안 잔 사람 얼굴인가? 밖의 사람보다 더 낫다. 저 상태로 평생을 간다.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 자도 그만, 안 자도 그만, 상관없다. 잠이라 해서 꼭 자야 하는 것은 아니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잠 안 자고 석달 열흘 있었다. 밖의 사람들에게 100일을 잠 안 자고 있다면 아무도 곧이듣지 않는다. 누가 믿나? 이해를 못 한다. 그래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 병 하나도 있을 수 없다. 아무것도 없다. 다 된다. 누구든지 다 된다. 먹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가끔 고기도 사 먹이고 그런다.

기도반에 엊그제 입도한 사람, 입도한 지 얼마 안 된 사람 넣지 마라! 포덕하려고 그러는데 그 심리가 안 좋다. 현재 도인이 90만 호니까, 1호당 5명씩 잡으면 450만 명이다. 450만이면 부산 인구만 하다. 도인이, 사람이 없어서 아무나 넣는가? 엊그제 입도한 사람을 넣는다면 임원들 마음이 틀렸다.

별사람이 다 들어온다. 방해하러 오는 사람도 있다. 어저께인가, 한 사람을 보냈는데 목 디스크로 왔다지만 많이 아픈 사람도 아니다. 본인이 그랬다. 아픈 것보다도 장사가 하도 안되니 장사 잘 되게 해 달라고 빌러 왔다고 한다. 이야기가 자기는 안 오려고 했는데 임원이 하도 하라고 그래서 왔다는 것이다. 처음에 액운이 풀려 장사가 잘 되게 해달라고 빌었단다. 두 번째로 아픈 데 낫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안 나았다고 했다. 큰 병이냐 하면 큰 병도 아니다. 이 사람은 정신이 다른 데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임원들이 알고 시키지 말아야 한다. 오랜 세월 믿고 따라온 사람을 넣어줘야지, 한 달도 안 된 사람을 넣으면 안 된다. 임원들이 잘 알아서 해요.

병 낫는다고 입도시키지 마라. 그러면 도인이 안 된다. 병이 나아도 도인이 안 된다. 입도한 날짜, 성 명세서를 보고 상태를 파악하라고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임원들 양심에 맡기는데, 그러지 마라. 임원들이 책임을 지고 가야 한다. 어려운 게 아니다. 낫는다고 하면서 해보고 나으면 도인이 되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하지 마라! 잠도 안 자고서 하는데,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된다.

늘 하는 얘기지만 안 된다고 믿으면 안 된다. 도를 믿고 안 믿고 간에 동기간이나 친척 중에 딱한 사정이 있을 경우, 차라리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고 봐 달라면 봐 준다. 그건 괜찮다. 믿고 안 믿고 간에 되기는 다 된다. 믿는 사람만 되고 안 믿는 사람 안 되고 그런 것이 아니다. 짐승도 된다. 우리 도는 신명의 도다. 순감들이 잠을 100일 안자고서 신명, 신도의 신비를 얻은 것이다. 가령 간이나 폐가 없다 하면, 있게 해달라고 하면 나온다. 없는 것이 새로 생겨나오는데, 신비 정도 갖고는 안 된다.
성주방면 차 사고가 났는데 괜찮아? 다 나았어? (다 나았습니다) 안동방면도 9명인가 12명인가 다쳤는데, 병원에서 다 죽는다고 아우성쳤는데 시료보고 다 퇴원하고 나았다. 그게 아무렇게나 생각해서 될 일이 아니다. ‘신비스러운 일이다’, ‘신기하다’고만 쉽게 아무렇게나 생각하지 말라. 그 신비를 믿고 나가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도인 숫자보고 퍽 많을 줄 알고 720명씩 3박 4일간 했다. 지금은 240명으로 줄이고 4박 5일로 늘였다. 날짜를 더 줄여 2박 3일도 된다. 하룻밤 자고 가도 다 된다. 240명이라 해도 순감 한 사람이 두 명 보는데, 8시에서 8시 10분, 9시에서 9시 10분 해서 20분 걸린다. 이런 식으로 하루에 몇천 명도 볼 수 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하고 720명에서 240명으로 줄였는데 똑같다. 못 들어올 사람이 들어온다. 잘들 해줘요. 실제로 밖에서는 안 믿어지다가 나갈 때는 새사람이 되어서 나간다. 얼굴이 훤해져서 나간다. 다 되지, 안 되는 게 없다. 우리가 생각해도 참으로 신비스러운 것이다. 정말 신비스러운 것이다. 신비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면 쉽게 생각할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을 잘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 안 믿는 사람을 억지로 믿게 하려고 들여보내고 있는데, 그건 안 된다. 별의별 사람들 다 들어오는데, 그중에는 문제를 만들려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와도 별문제 될 것은 없다.

병이 중한 사람은 밖에서 보게 하라. 머나 가까우나 똑같다. 주문을 읽는다고 더 낫고 그런 것 아니다. 본인에게 얘기 안 해도 괜찮다. 얘기 안 해도 낫는다. 고혈압, 몸이 부자유스럽고 쓰러지는 중한 사람은 명단만 보내주고 집에서 보면 된다. 지금은 이름도 안 본다. 누구의 누구라는 것만 알아도 다 찾아간다.

포방방면에 35세쯤 되는 남자가 뇌종양 수술을 했었는데, 도를 믿고 기도를 드리고 하니까 괜찮다 해서 이번에 그 병이 아닌 다른 병 때문에 포천에 들어왔다. 하룻밤 지나서 아침에 쓰러져서 먹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했다. 보니까 뇌에 물이 차고 염증이 생겼다. 주문을 읽었더니 뇌에 자극이 가서 수술한 것이 악화가 된 것이다. 내가 봐주고 보냈다. 어때? 괜찮아? (괜찮습니다) 점심에 밥을 먹여서 보냈다. 그런 경우는 주문을 하면 안 좋다. 지방에서 보는 것이 좋다. 임원들은 꼭 보낼 사람만 보내라. 임원들 식구는 도를 안 믿어도 그건 괜찮다. 이것은 임원들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기도반 공부할 때 병 낫는다고 돈 받지 마라. 돈 가지고 절대 얘기하지 마라. 사회 물의가 생긴다. 죄다. 벌 받는다. 시료 때 향⋅초 값은 100원씩 받는다. 그것은 괜찮다. 처음에는 500원이었는데, 내가 알고는 100원으로 정했다. 도주님 재세 시에도 향⋅초 값은 있었다. 아주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100원을 정했다. 그것도 뭐라고 그러는데, 임원들은 정말 이상들 하다. 임원들이 병 낫게 해준다고 돈 받고 그런 짓들을 하고 있다. 그 돈 받아서 뭐해! 여기 도장에서는 그러는 게 아닌데 …, 밖에 임원들이 뭐하고 있는 거여?

다른 게 죄가 아니다. 뭐가 죄인지 아는가? 안동방면 젊은 사람들, 걱정이다. 주의해라! 이번에도 기도반에 문제 된 일도 안동방면이다. 안 오려고 했는데 임원들이 가라고 해서 억지로 왔다고 그런다. 중간에서 돈 받아서 성으로 올리든지 해도 그것은 죄짓는 것이다. 알아? 성이 아닌 것이다.

안 나은 사람 없이 다 나아요. 10분을 보면 1시간 앉아있게 하는데, 몇 시간 뒤 확인하면 시간이 가면서 점점 나아져 간다. 신안(神眼)에 상대방이 마주쳐버리면 바로 낫는다. 신안에 부딪히면 그 순간 원 상태로 돌아온다. 안 낫는다는 것은 그때 보는 순감의 정신이 잡념으로 헷갈려 바로 못 가서 그럴 때가 있다. 틀림없이 그런 것은 있다. 코 골고 앉아있는 사람도 있다. 볼 때 잡생각, 다른 생각을 하면 잘 안 된다. 잘 안 나았다는 사람은 그런 것이다. 아주 병이 없어지는 것은 오래 가야 한다. 도를 안 믿는 사람도 낫는다. 그래도 포천에 들어오면 다 나아서 나가지, 안 나았다는 사람은 없다.

암 종류가 안 좋든지 하면 바로 올려라. 몇 번이고 손해 볼 것이 없다. 우리도 시험 중이지 완전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1년 넘었지? 암은 수술을 해도 잘 안 낫는 병이다. 아프니까 고통을 덜어주려고 수술을 하는데, 그러면 6개월 정도 본다고 한다. 우리 손자가 외과 의사인데 암이란 것은 잘 안 낫는 것이라고 그런다. 암만 바로바로 올리면 몇 번이고 봐준다. 손해 볼 것 없다. 우리 사돈, 우근이 장모되는 사람이 기독교 믿는데 위암으로 어렵다고 죽는다고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어쩌고 그랬는데, 며느리에게 왜 얘기를 안 했느냐고 했더니 기독교를 믿어서 그랬다고 그래서 꾸중을 했다. 더 악화되어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 했는데, 수술할 정도면 가망이 없다. 수술해서 위를 잘라 내었다. 폐가 없어도 새로 나오게 하는데 위도 마찬가지다. 시료를 봐서 위를 새로 나오게 했더니 그날 저녁부터 밥을 먹고 얼마 안 있다가 퇴원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괜찮다. 그 사람, 도(道) 안 믿는다. 그런데 당사자는 안다. 여주 쪽에 대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한다. 안 믿는 사람 기독교인도 낫는데, 정성이 없다고 돈을 받지 마라.

순감들, 이번에 공부하느라고 욕봤다. 그래서 이 공부 마치고 제주도 가서 잠깐 쉬게 하려고 한다. 오래는 아니다. 거기에 가도 시료는 그대로 진행한다. 참으로 신비한 것이다. 신비한 것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시료자 도인에게 정성이 없다며, 유공하라고 한다. 더 나쁜 것이다. 죄가 보통 죄가 아니다. 이번에 제주도 연수반 학생이 많다. 160명이다. 몇 층을 쓰나? 4∼5층 쓰나? 두 층 쓰게 되네. 7층이니까 4∼5층은 연수반이 쓰고 6층만 남겨 두어라.

순감 중에서 30세 안쪽이 몇 사람 되지? 사실은 이번에 사업하라고 내보내려 한다. 처녀들은 결혼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도 믿는다고 해서 결혼을 못 하게 하면 안 된다. 서른에서 서른셋, 넷 또래가 있는데, 부전방면이 많더라. 처녀들 결혼시키는 것 늦어버려도 안 된다. 중간 임원으로 공부 들어와서 상급 임원이 된 경우가 많다. 선감 하나 되려면 10년은 도를 믿어야 되는데 그래서 좀 무엇하면 내보내려 한다. 순감들이 여기 있다 나가면 쫓겨나가는 것이 아니다. 순감은 나가도 순감이다. 순감이 다른 것은 다른 임명은 임원 추천으로 받은 것이지만, 순감은 나에게 직접 받은 것이다. 그것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런 것을 연운 따지고 차별하면 안 된다. 먼저도 얘기했지만 절대 처녀들 혼자 나와 있으면 부모 동의 없이 포덕시키면 안 된다.
시료 받고 나간 사람에게 금방 안 낫는다고 느끼니까 정성이 부족해 그렇다는 말도 말고, 시료 받아서 다 나았으니 유공하라고도 하면 안 된다. 참으로 나쁘다. 아주 나쁘다. 악질적이다. 용서받지 못한다. 시료를 보고 나서 정성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안 믿는 사람을 믿게 하려고 시료에 넣으면 임원 자격이 없다. 우리의 도를 그렇게밖에 생각 못 하다니 딱하다.

지금 순감들은 미국이고 일본이고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있어도 한목에 갖다 놓고 다 볼 수 있다. 서울, 부산에 있어도 한목에 다 본다. 임원들이 잘들 해야 한다.
시료 후 유공 보는 것, 운수 못 받는다. 물론 중간 임원이 그럴 것이다. 상급 임원이 못 그러게 잘 살펴야 한다. 성금은 성금으로 내야 한다. 시료 보고 병원비라 하고 받아들인 성금은 성금이 아니다. 추잡한 돈이다. 그런 일이 있으면 큰일인 것이다. 죄짓는 일이다. 향⋅초 값으로 100원만 받는 것도 말썽인데…. 그건 도주님 재세 시에도 있었는데 괜찮다. 내 뜻을 어느 정도 알아주어야 하잖아? (199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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