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건 수도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성⋅공경⋅믿음, 즉
성⋅경⋅신 삼법언(三法言)과
안심⋅안신 이율령(二律令)을 믿고
닦으며 정성을 다해야 한다.
이것을 꼭 지키고
참으로 몸과 마음에 배면
실제로 어려운 게 아니다.
어렵다면 옳게 못 닦아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신을 수도의 요체로 삼고,
안심⋅안신을 수행의 훈전으로 삼아
무자기를 근본으로 해
윤리도덕을 숭상하고 수도해 나가면
자연히 정신이 통일되니,
이것을 영통(靈通)이라고 하고
도통(道通)이라고 하는 것이다.
안 하고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해원상생 원리에 입각하지 않고는
도통이 되지 않는다.
훈시(199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