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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에 대한 말씀(2)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24-10-21 (월) 09:59 조회 : 112
도(道)에 대한 말씀(2)

[도주님]

이해 十월에 도주께서 권 태로(權泰魯)외 몇 사람을 이끄시고 모악산의 대원사에 이르시니라. 이때에 도주께서 “개벽 후 후천(後天) 五만 년의 도수를 나는 펴고 너는 득도하니 그 아니 좋을시구”라 하시고 이 정률에게 원평 황새마을에 집을 구하여 가족들을 그곳에 이사 거주하게 하고 자신은 대원사에 몇 달 동안 머무셨도다. (교운 2장 11절)

도주님께서는 창원역을 출발하신 후 처음에는 망명준비의 과로로 피곤하셨으나 미시(未時)경, 대전 부근에 임어하셔서는 정신이 상쾌하시고 기운이 충천하신 중에 마음공부를 조금도 늦추지 않으시니라. 이때 홀연히 일광(日光) 같은 용안에 황금색 용포의 신인(神人) 한 분이 현현(顯現)하셔서 우뢰같은 음성으로 하명하시기를 “내 그대를 기다린 지 오래이노라. 그대는 삼계의 진주(眞主)니 이는 막중한 천기(天機)라. 그대가 나의 도통(道統)을 이어 치천하도수(治天下度數)로 무극대운(无極大運)의 대공사를 성취하되, 내 명교(命敎)를 받들어 태극(太極)의 진법(眞法)을 용(用)하면 무위이화(無爲而化)로 광구삼계(匡救三界)하리라. 그대의 호는 정산(鼎山)이니 나와 그대는 증정지간(甑鼎之間)이며 이도일체(以道一體)니라. 나는 구천의 천존상제로라.” 하시니라. 도주님께서는 이 말씀에 정신이 더욱 활연하셔서 이 신인이 바로 진리의 당체이신 구천상제님이심을 깨닫는 동시 "봉천명(奉天命) "의 도열(道悅)속에 몸소 "태극진주(太極眞主) "임을 대오 자각하시고 삼계를 광구하실 각오를 마음 속에 맹세하시니라.

어느 날 임원들에게 하문하시기를 “너희들이 인간의 윤리, 도덕과 법률, 질서의 근본원리가 무엇임을 아느냐?” 하시고 다음과 같이 하교하시니라. “나의 도리는 어렵지 않으니 곧 무극과 태극의 진리니라. 인간의 윤리, 도덕은 공자의 유교만한 가르침이 없으니 그것이 인의(仁義),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표시되며, 서가의 교는 인간과 미물 곤충까지라도 자비(慈悲)하는 것이 또한 취할만하고, 예수가 설한 박애(博愛)도 또한 일리(一理)가 있느니라. 그러나 이는 윤리와 법의 부분적인 방법일 뿐 완전한 원리는 아니니 그 원리는 다만 태극진리(대순진리)니라.”

나의 도는 구천상제님의 공사에 따르는 천지인 삼계의 대도니라. 어느 한 사람의 복이나 빌고 선(善)이나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전 인류와 신명을 광구하여 함께 후천복록(後天福祿)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신 상제님의 도수로 진행되는 도이므로 오도는 남잘되게 하는 공부니라.

다른 종교에서는 대개 마음만 말하고 몸을 말하지 않지마는 오도는 몸 또한 마음과 같이 중히 여기는 바니 내가 일찍이 “몸은 마음의 표현이라” 함이 이것이니라. 네가 묻는 이상과 현실도 마찬가지니 모든 것이 독음 독양(獨陰獨陽)으로는 이룰 수 없음이니라. 마음과 몸, 이상과 현실은 실로 둘이면서 둘이 아니니 무극이 곧 태극임을 아는 자는 이 음양합덕의 진리가 눈에 보이듯 알아지리라. 심령신대(心靈神臺)를 수양하되 신체발부(身體髮膚)를 법례에 맞게 하고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에도 충실하여야 하리니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도인이 아니니라. 대저 도라는 것은 마음의 길에 앞서 눈에 보이는 철길이나 신작로가 바로 그것이니 마음의 길이나 몸의 길, 이상과 현실의 길이 모두 하나의 도에서 나온 두 길이니라. 그러므로 음양합덕은 심신합덕(心身合德)에 있고, 신인조화는 심신조화(心身調化)에 있느니라.

도주님께서 “나의 도는 요임금의 치국치민(治國治民)한 도와 같으니라. 요임금이 무위이화(無爲而化)로 50년간을 선정(善政)하였으므로 내가 ‘치천하50년도수(治天下五十年度數)’를 보았느니라.” 하시며 요순(堯舜)의 상수심법(相授心法)과 단주(丹朱)의 일을 상교하시고 “서전서문(書傳序文)은 증산상제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좋은 글이니 많이 읽으라.” 하시니라.

나의 도는 삼계의 대도라, 세계 어느 종교든지 모두 무극과 태극의 본원에서 흘러나온 지류(支流)이니, 유교, 불교, 서교 또 다른 지류의 교인들을 탓할 것은 없느니라. 그들이 어느 지방신이나 문명신을 믿는 것도 틀린 일은 아니나 지방 방백에게 하는 충성보다 군주에게 하는 충성이 가장 으뜸임을 모름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들은 태극의 진주와 함께 도의 본원을 믿고 있으니 가히 진복자(眞福者)니라.

도를 위하여 불고처자(不顧妻子), 불고가사(不顧家事)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나의 도는 그것만을 원하지는 않느니라. 내가 진정 말하노니 가정이 선경의 제1관이요, 생업이 수도의 초입문(初入門)이니라. 공자의 수신제가(修身齊家)나 맹자의 항산(恒産) 항심(恒心)이 다 이와 같은 뜻이며, 불가에서도 평상심(平常心) 시도(是道)라 하느니 가정과 생업에도 충실하라. 더구나 수도공부에는 나만 먼저 성취하려는 사욕(私慾)이 제일 금물이니 무아(無我), 무심(無心), 무욕(無慾), 무착(無着)으로 하여야 하되, 이 법방은 수련 정진만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며 자통(自通)이 없음을 명심하라.

너희들이 나를 보고, 나의 도를 알고, 나의 법방으로 닦음은 실로 다행한 일이나, 후세에 나를 보지 못하고 믿는 도인들의 신심은 더욱 지극하여야 하리라. 나의 인신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너희와 길이 함께 있으며 또한 도와 함께 있으니 도인의 심령신대(心靈神臺) 가운데 나도 항상 함께 하고 도(道)도 함께 함이니라. 증산상제님께서 “내가 너희 앞에 있은들 알며 뒤에 있은들 알랴?” 하심은 곧 나의 일이니라.

도주님께서 통감을 공포하신 후 임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취지서에서 간곡히 말한 바 있으나 이제 다시 무극과 태극의 진리를 설하리라.” 하시며 다음과 같이 하교하시니라. “현금(現今)의 사회는 과학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여 우주의 신비로움이 차츰 벗겨져가고 있음은 사실이나 과학이 발달할수록 태극진리가 더욱 현창하리라. 모든 과학의 원리가 음양 오행의 기동작용이니 천지(天地), 일월(日月), 풍뢰(風雷), 우로(雨露)가 모두 태극의 원리로써 이루어지며 이를 연구하는 과학공부 역시 태극의 원리를 떠나서는 있을 수 없느니라. 도란 무극의 정(定)과 태극의 동(動)으로 양의가 생하고 양의에서 사상이 생하며 사상에서 팔괘가 생하는 우주 생성발전의 본체니라. 그 생(生)이라 함은 다른 물상이나 사상(事象)이 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무극이 곧 태극이며, 태극이 곧 음양이며, 사상이며, 오행이며, 팔괘니 이것이 태극의 진리니라.”

이어 “이 진리는 천ㆍ지ㆍ인 삼계(三界) 어디에나 편재(遍在)하고 과거, 현재, 미래 언제나 항존(恒存)하는 근본원리니 우주 간 모든 사물과 기동이 이 진리에서 이탈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이를 이(理)로 보면 천리(天理)ㆍ지리(地理)ㆍ인리(人理)가 되며, 법(法)으로 보면 천법(天法)ㆍ지법(地法)ㆍ인법(人法)이 되고, 도(道)로 보면 천도(天道)ㆍ지도(地道)ㆍ인도(人道)가 되며, 이는 또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적이며 보화적 진리니라. 이 진리를 체득하기 위하여 동서고금의 무수한 성철(聖哲)들이 노심하였으나 유한(有限)한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불가능하므로 결국 상제님께서 친히 강세하시게 되었느니라.” 하시니라.

“도의 본체인 무극 곧 태극을 과학자는 우주 자연이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하느님이라 하고, 서교에서는 여호와라 하고, 불가에서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라 하나, 그 명호야 무엇이든 우주 생성ㆍ발전의 본체는 무극 곧 태극이니라. 무극과 태극은 체와 용이니 무극이 그냥 정(定)으로 있어서는 다만, 음양 미분의 체일 뿐이요, 음양이 분리되어 기동하는 작용이 태극이니라. 일찍이 구천상제님께서 무극주로서 진멸지경의 인세에 하강하셔서 삼계공사로 도수를 짜 놓으신 사실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아니 되느니라. 나는 이제 태극주로서 무극주상제님의 도수를 풀어 설법(設法)함이니 무극이 곧 태극이며 태극이 곧 무극인 체용일여(體用一如)의 원리를 너희들이 알라. 그러므로 내가 베푸는 법방만이 만인간에게 안심 안신을 주어 광구하리니 경천 수도를 게을리 말지니라.” 하시니라.

도(道)는 곧 진리며 태극이니 우주의 자연법칙이며 인간의 당위법칙(當爲法則)이므로 천지인 삼계의 유일한 법칙이니라.

도란 재천(在天), 재지(在地), 재인(在人)하여 삼재에 관영(貫盈)하니 너희들 도인은 이미 천지인 삼계의 역군이 되어 있느니라. 그러나 그로써 족하지 않으니 후천 삼계개벽(後天 三界開闢)의 역군이 되어야 하지 않으리요?

천지행사왈도(天之行事曰道)요, 인지행사왈교(人之行事曰敎)니 도는 각이통(覺而通)하고 교는 학이달이이(學而達而已)니라. 그러므로 도를 통하면 무불통지(無不通知)하고 무소불능(無所不能)이나, 교는 달이부지(達而不知)하고 지이불능(知而不能)이니라. 도통을 예로 들면 언어, 문자도 무불통지하고 무불능언(無不能言)하므로 만방의 언어, 문자를 통일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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