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십자: 44층의 비유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 정말 많은 분들이 종교계 쪽에 몸담은 전생들을 살았는데요. 그 약속. 약속이요. 그 약속과, 구도(求道), 그건 거의 중독이 되었지요. 늘 답을 찾아다닙니다. 어디 먼 미래의 예언을 기다려요. 그런데 갑자기, 그게 여기 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장난이 아닙”니다. 갑자기, 그게 여기 와 있어요.
있죠, 평생을 뭔갈 찾아다녔는데, 못 찾았거든요. 그러자 이제 찾아다는 것에 익숙해져버렸죠. 여러분이 바로 그렇게 된 겁니다. 찾아헤매는 사람이요. 그런데 갑자기 그게 떡하니 나타납니다. “후와! 잠깐만. 나 준비된 건가? 그니까, 내가 내 평생을, 혹은 수많은 생애를 이걸 찾아다녔는데, 그게 여기 있네.” 그러고는 이제 온갖 쓰레기들이 다 올라옵니다. 용이 이래요. “오, 이런! 나 일을 무슨 하루에 24시간도 아니고 48시간 해야 되잖아.” 여러분은 이럽니다. “나 준비가 됐나? 내가 그만한 자격이 있나? 내가 미친 건가? 내 앎을 따라야 하나? 아님 그냥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까? 아님 둘 다인가.” 그거 힘들지요. 브레이크를 밟거나, 액셀을 밟거나 하나만 하세요. 둘 다는 하지 마십시오.
갑자기, 그게 와 있어요. 엄청난 것들이 올라옵니다. 불안, 스스로에 대한 의문, 이거 그냥 또 하나의 사탕발림 아닌가. 물론, 여러분이 그걸 원한다면 그러할 겁니다. 또 하나의 사탕발림이 될 수도 있겠죠. 혹은 진짜가 될 수도 있고요. 그게 바로 지금 여러분이 직면한 것입니다. “이게 진짜인가? 나 진짜인가?” 그건—콜드레 표현으론—“이런, 젠장” 하는 순간이라는군요. 하거나, 아님, 관두거나.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 그런 것들의 수준이 역대급으로 높습니다. 세계 곳곳 샴브라들 전반적으로요. 아직 이 영향을 충분히 못 느낀 분들도 있는데요. 3월 22일 되기 전에 느끼게 될 겁니다. 그날, 다시 말하는데, 무슨 마법적인 일 안 일어납니다. 물론 일어날 수도 있죠, 그러나 많이는 아니에요. 하지만 그 날, 다른 영역들이 활짝 열립니다. 여러분의 신성에 닿을 수 있는 길이요. 그걸 뭐라 부르든지요. 영혼, 신성, 진짜 자아(real Self). 그 길이 활짝 열립니다. 제가 전에 콜드레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줬었죠.
여러분 영혼이 아주 높은 건물이라고 해봐요. 44층짜리. 아주 높습니다. 인간은 저 아래 낮은 층에, 1층, 지상층에 있지요. 그게 바로 인간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인간은 위로 높은 빌딩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별로 많이 생각하지는 않아요. 인간은 이 1층에 꽉 매여 있습니다. 여기서 일어나는 온갖 문제들, 배관 문제, 다른 사람들, 난방 시스템, 전기 퓨즈 나가는 거, 그런 것들이요. 뭔가가 저기 있다는 건 대충 압니다. 이따금씩 거기 올라가보려고도 해보지요. 그러다 1층에서 빠져나가는 길 같은 걸 찾았어요. 계단을요. “출입 금지”라고 써 있군요. 그러나 인간은 말합니다. “웃기네, 난 문을 열겠어.” 문을 열자 계단참이 나옵니다. 어둡군요. 분명, 오래도록 방치된 게 틀림없어요. 겁이 좀 납니다. 인간은 몇 발짝 오르기 시작하지요.
계단에서 끼익 끼익 소리가 나고, 옆의 벽면에선 부스스 뭔가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으스스한 소리도 나는군요—으흐흐흐! 으흐흐흐!—음산한 소리요(몇몇 키득). 오, 콜드레 노력했다고요(더 키득). 음산한 소리가 나고. 그리고 이제 인간은 약간 속이 안 좋아집니다. “가지 말아야 하나보다. 나 이런 거 읽은 적 있어. 그니까, 이건 악마의 놀음이야. 나 이거 하지 말까봐.” 그러나, 있죠, 인간은 누가 인간 아니랄까봐, 계속 가고 결국 위층에 다다릅니다. 이층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려고 해보죠. 문을 열려고 해봤는데 잠겨있군요.
그래서, 인간은 도로 내려가서 1층에서 삽니다. 그러고는 다음 생애에 돌아오죠. 다시 똑같은 짓을 반복합니다.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붙은 계단을 발견하고, 위층으로 올라가죠. 문을 벌컥 열고 그 위층으로 올라가려고 해봅니다. 그러나 계단참은 온갖 쓰레기와 잔해, 오물이 한 가득이고요, 고약한 악취가 납니다. 쥐가 도처에 있고요. 그래서 인간은 도로 내려옵니다. 1층으로요. 다음 생애에는, 제법 3층까지 올라가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누군가가 “네”라고 말함.). 그렇게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거—네, 네. 이쯤에서 이야기는 끝내죠. “알았다고요!” (몇몇 키득) 제가 크리스털 속에 십만 년 갇혀 있던 이야기 했던가요? (웃음)
자, 수많은 생애동안 여기에 다다르려 노력을 했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려고요. 그러나 절대로 성공을 못했지요. 그런데, 그러는 내내 어떤 소리들이 들리고, 뭔가가 느껴지고 하면서 감이 딱 온단 말이죠. “좋아. 여기 다른 층들이 분명 있는데. 근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단 말이지.”
그러던 어느 날, 영혼이 인간에게 와서 말합니다. “이봐, 인간, 네가 지금껏 해온 것들, 그 모든 노력, 너 정말 열심히 해왔지. 근데 쉬운 방법이 있어. 바로 너의 그 빛 때문에 말이야. 너한테 뭔갈 보여줄게.” 그러고서 영혼은, 말하자면 거대한 금빛 천사 같은, 바로 저 같은 모습을 하고는(더욱 키득), 말합니다.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그러고는 인간을 그 건물에서 데리고 나가죠. “이걸 봐.”
인간은 “이게 뭐야?” 합니다. 영혼이 말하네요. “이건 유리 엘리베이터야. 건물의 외관에 있지. 그래서 다 한눈에 볼 수 있어. 모든 걸 다 인식할 수 있다고. 유리 엘리베이터야. 널 44층까지 한 번에 데려다 줄 거야. 가보자.” 엘리베이터에 타니 그게 저절로, 버튼도 아무것도 안 눌렀는데, 저절로—쉬잉!—순식간에 44층으로 데려다 좋습니다. 바로 그 영혼이 있는 곳으로요.
물론, 바로 그 순간 인간은 이러죠. “오, 이건 내가 다 지어내고 있는 거야. 난 미쳤어. 맛이 갔다고. 이건 말도 안 돼!” (웃음) “인간들은 천사를 못 봐. 천사가 무슨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44층까지 올라가겠어. 아니 그리고 영혼이 어떻게 건물에 살 수가 있어? 이건 다 미친 소리야. 나 내려갈래.” 그러자 영혼이 인간의 어깨를 붙잡습니다. “닥쳐, 인간! 그 입 닥치라고!” (더욱 웃음) “너는 44층에 있어. 한번 보라고. 둘러봐. 느껴봐. 다르잖아. 자유롭잖아. 그뿐인가? 내가 옥상으로 데려가줄게.” 옥상으로 올라가 보니, 툭 트인 게 끝이 안 보일 정도입니다. “이 공기를 들이 마셔봐. 햇살을 느껴보라고. 여기 이 위의 자유를 느껴봐. 여기선 정말로 자유롭잖아. 인간아, 내가 널 데리고 가서 여기 옥상에서 던져버릴 수도 있어. (사실은 그렇게 하고 싶어.)” (더욱 웃음). “근데 그러면 넌 날게 될 거야.”
이게 바로 아이 엠과 영혼과 인간이 다 함께 있는 영역입니다. 이게 바로 천상의 십자가예요. 이게 바로 여러분이 그토록 찾아 헤맸지만, 겁냈던 바로 그것입니다. 이게 바로 여러분이 그 퀴퀴하고 더러운 계단을 생애에 생애를 거듭하며 오른 이유입니다. 이제 그게 여기 있어요. 그런데 의심을 한다? 정말이지 인간답군요!
인간이여, 깊이 숨을 쉬십시오. 여러분 이거 힘들게 얻어냈습니다. 이건 고속 엘리베이터예요. 그게 늘 오르락내리락합니다. 34층에서 멈춰서 과거 생들을 방문해볼 수도 있고요. 11층에서 멈춰서, 여러분 자신의 일부분이 시간-공간-중력을 초월하는 법을 알고 있는 걸 구경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그 1층이라 불리는 그 시공 연속체 속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원하는 어디든 갈 수 있어요. 근데 이 놀랍고 마법적인 엘리베이터에서 흥미로운 부분은요, 그나저나 그건 여러분이 창조한 거죠, 그 유리 엘리베이터요, 그건 바로 여러분이 동시에 여러 층에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혹은 모든 층에 있거나요. 혹은 그 너절한 1층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요. 그저 원한다면요.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언제든 거기서 나와서 자신의 모든 부분으로 갈 수 있단 것을 알고 있지요. 그게 바로 천상의 십자가입니다.
그건 초고속 엘리베이터예요. 아주 쉽게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뭐냐, 여러분 그것에 에너지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인간으로서 모든 면에서요. 준비를 하면서 여러분은 이러죠. “모르겠어. 어쩌면 이거 내가 다 지어내는 건지도 몰라. 유리 엘리베이터 같은 건 없는지도 몰라. 다른 층들은 없는지도 몰라. 이게 다일 수도 있잖아. 내가 미쳤는지도 몰라. 나 도움을 구해야 할까봐. 나 도망가야 될까봐. 나 그냥 죽어버릴까봐. 그냥 다른 영역으로 가버릴까봐. 이 건물, 내 영혼과는 아무 상관없는 데로.”
그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아주 혼란스럽습니다. 겁나고요. 불안하고요. 왜냐면 이게 바로 그거거든요. 그니까, 여러분 이제 거기에 있으면서 이럽니다. “아니, 젠장할!” 그러고는 생각하죠. “아니, 나 그 긴긴 생애를 왜 낭비했던 거야? 왜 이 일이 더 일찍 일어나지 않았지? 이렇게 오랫동안 이걸 미루다니 나 대체 뭘 잘못 먹었던 거야? 이 유리 엘리베이터가 박살나면 어떡하지?” 아니, (아다무스 키득) 인간, 그냥 타기만 하세요. 그럼 그게 순식간에 꼭대기층으로 데려다주고, 영혼과 함께 아래로 내려다주기도 한다고요. 그게 앞으로 여러분이 하게 될 것입니다. 이걸 타고 그리로 올라갔다가, 영혼의 정수(essence)를 가지고 다시 여기로 내려올 거라고요. 알아요, 1층은 아주 더럽죠. 허! 평생토록 청소를 안 했으니까요. 저 아래가 엉망이라는 거 저도 알아요. 여러분이 그 1층에 있다는 거 안다고요. 도시의 교통 체증에, 소음에, 그런 온갖 것들. 여러분은 본인이 그런 걸 누릴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겠어요? 여러분 온 존재를 데리고 내려와 보세요. 그러고서 무슨 일이 벌어지나 한번 보십시오. 삶에서 어떤 변환이 이루어지나 보시라고요.
여러분은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온갖 법석을 떱니다. “이거 진짜야?” 그건 여러분이 정하기 나름이죠. “나 미쳐가는 거야?” 어쩌면요. 그러나 뭐가 더 미친 겁니까. 위로 그 높은 빌딩이 있는데 그 1층에서 영원히 사는 거, 다른 층들에는 한 번도 못 올라가보는 거랑요. 뭐가 더 미친 거예요?
여러분은 지금 이런 느낌으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 1층 싹 정돈해야 할 텐데. 청소 싹 해야 할 텐데. 난 준비 안 됐어. 준비 안 됐다고. 준비가 안 됐어.” 닥치세요! 여러분 준비 됐습니다. 준비 됐다고요. 엉망 상태는요, 스스로 청소 될 겁니다. 네, 그간 꼭 끌어안고 있던 것들 갖다 버리세요. 낡은 쓰레기들이요. 그런 거 비우세요. 그러나, 거길 완벽하게 만들 필욘 없습니다. 완벽한 곳은 바로 44층이란 걸 여러분은 깨닫지요. 그리고 그걸 가지고 아래로 내려오는 거고요. 그게 바로 대청소를 하는 법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신의 측면들로 시련을 겪고 있지요. 앤디가 그러잖아요. “오, 그렇게 거창하게 약속을 하고 그러더니. 그러더니, 아무 일도 안 일어나잖아. 앤디, 그냥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제 이런 꿈 그만 꿔. 넌 널 속이고 있는 거야, 앤디.”
여러분은 사실 아주 잘 압니다. 마음이 끼어들기 전까지는요.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 본인에게 이런 꿈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여러분에겐 앎이 있어요. 우리 이거 아주, 아주 오래 해왔잖아요. 이제 그게 여기 있는 거라고요.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그 앎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우우우!, 그 첫 발을 떼고 실제로 해보기까지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죠.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다 말이 안 되지만, 스스로 내가 미쳤구나 생각이 들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이 되지만, 여러분은 그냥 해봅니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쩌면 눈을 감고요, 오릅니다. “하느님, 저 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그 엘리베이터에 타고 영혼에게로 갑니다. 그러고는 영혼을 데리고 다시 내려오지요. 그런 겁니다.
네, 지금 엄청 불안합니다. 엄청난 긴장이 있고요. 지금 여러분 개인의 삶으로—세상은 잊어버려요—들어오고 있는 에너지가 지금 너무나 강렬합니다. 재조정과 재정비, 청소, 준비 작업 같은 게 정말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 모두 그 꿈을 살아낼 때, 여기로 가져올 때입니다. 그걸 저 위에만 두는 게 아니고요. 바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거 힘들 겁니다. 그리고 바로 그래서 다른 영역들에서 그렇게 많은 이들이 모인 거예요. 바로 그래서 샘이 떠난 겁니다. 샘은 지구에 더 오래 있을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죠. 누군가는 저편에서도 균형을 잡아주어야 합니다—여러분은 모든 층에 내려볼 수 있지만, 특히 영혼 층에도 내려볼 수 있잖아요—여러분이 그 층에 내렸을 때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이요. 여러분이 바사삭 타버리지 않게요. 여러분을 하얗게 불태워버리지 않게요. 인간과 신성이 만나게 해서 여기로 와 공존할 수 있게 하도록이요.
Featuring ADAMUS SAINT-GERMAIN, channeled by Geoffrey Hoppe